오늘 출사를 나가면서 가장 기대하였던 개체입니다. 산호랑나비 매우 매력적인 모델이지요. 다음에 가까이서 제대로 담게 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2010. 8. 27.(양양군 화일리)
호랑나비과 산호랑나비
몸과 날개는 노란색으로 검은 줄무늬가 있다. 호랑나비와 매우 닮았으나 앞날개의 밑부분이 옅은 검정색으로 검은 줄무늬가 없고 대체로 노란색이 강하다. 연 2회 발생하며 5∼6월, 7∼8월에 나타난다. 따뜻한 지방에서는 4월에 봄형이 나타난다. 평지나 고지의 정상에서 볼 수 있다. 애벌레는 미나리과의 바디나물·미나리·회양 등, 때로는 귤·산초나무의 잎도 먹는다. 호랑나비의 애벌레와 달리 연두색에 붉은 점을 포함하는 검은 가로무늬가 줄지어 있어 아름답다. 건드리면 주황색의 후각(嗅角)을 낸다. 번데기로 겨울나기를 하고, 영하 120℃에서도 견디는 강인한 나비이다. 봄에는 수수꽃다리, 진달래, 얼레지 등의 꽃에서 여름에는 동자꽃, 이질풀, 쉬땅나무등의 꽃에서 꿀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전 중 양지바른 곳의 마른 풀위에서 날개를 편 채로 일광욕을 하는 습성이 있다
나비목[鱗翅目] 호랑나비과의 곤충.
학명 : Papilio machaon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나비목
과 : 호랑나비과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크기 : 날개길이 36∼59㎜
서식장소 : 평지나 고지의 정상
분포지역 : 한국, 유럽, 아시아 대륙 중부, 타이완, 중국, 히말라야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