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스콜피온 덱과 같이 출고된 블랙 덱으로 에이스가 거미입니다. 컬러 덱을 표방하는 카드들 중에서 블랙이 단연코 많았다고 생각되며, 마술용 카드들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스콜피온 덱과 스파이더 덱은 MagicMakers.inc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백디자인의 테두리 검정으로 엠슬리카운터의 완벽함 추구, 가프카드의 새로운 연출. 리뷰를 하지만서도 아직도 가프카드의 연출 방법에 대해서 모르고 있지만, 생긴 모양으로 보아도 가프카드에 배려를 많이 한 듯 보입니다.
처음 만졌을때의 느낌은 블랙타이거 덱의 퍼스트(Air Cushion Finish)를 만지는 기분입니다. 손에 땀이 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제 느낌은 그렇다는 겁니다.(태클은 사양)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튀어 나올 것 같은 거미 한마리. 이게 바로 디자인너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 분 : BICYCLE
이 름 : BLACK SPIDER DECK
제 작 : MagicMakers
가 격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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