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황나꼬리박각시

 

 

 

 

누린내풀 주위로 무엇이 날아 다니는게 보이길래 자세히 들여다 보니 욘석이네요. 전부터 카메라에 담아 보려고 욕심을 부렸는데. 이번에는 차분히 맘 먹고 12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4장을 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습작 수준이네요. ^^;;

 

2010. 9. 5.(한국자생식물원, 평창군 병내리)

 

박각시과 검정황나꼬리박각시

 

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 학명 : Hemaris affinis (Bremer)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나비목 과 : 박각시과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크기 : 15mm, 날개 편 길이 50mm 서식장소 : 산지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몸길이 15mm, 날개 편 길이 50mm 정도의 소형 박각시나방이다. 겹눈과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이 긴털이 촘촘히 나 있다. 배의 중간부분과 끝부분에는 검은털이 덮여 있다. 날개는 투명한 혁질이며 날개맥은 짙은 갈색을 띤다. 북방황나꼬리박각시와 매우 비슷하나 날개의 가장자리맥이 더 두꺼운 것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1년에 2회 정도 발생한다. 어른벌레는 특이하게 주간에 활동하며 꽃에 모이는 경우가 많다. 꽃을 찾아서 비행하는 모습이 뒤영벌류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먹이식물로는 인동덩굴·마타리 등이 알려져 있다.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