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관련/카드리뷰

AUNT MARY DECK

레인브레이크 2009. 9. 7. 19:35

 

 

 

 

외국인들이야 친근한 '메리숙모'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카드입니다. 한마디로 아시아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이름입니다. 탁한 골드의 케이스와 앞면의 비닐창은 고급스러움이 베어나옵니다. 마치 초상화를 보고 있는 느낌도 듭니다. 백디자인은 케이스의 전면으로 보이는 메리의 얼굴입니다. 원웨이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무늬의 디자인은 클래식으로 스페이드가 약간 길쭉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페이드 에이스는 크게 인쇄되어 안쪽으로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스텐드 글라스를 연상시킵니다. 왕족 카드의 눈은 부리부리하게 표현이 되어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조커는 중년의 난장이 광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인체의 비율이 맞지 않는 광대로 GEMACO의 알파벳을 저글링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코팅으로 팬과 스프레드는 바이시클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잘못 잡으면 손에서 흘러 내리게 될 정도입니다. 두께는 바이시클과 약간 두껍거나 비슷할 것 같고, 탄력은 더 뛰어날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비싼게 가장 큰 흠입니다.

 

구 분 : Aviator

이 름 : AUNT MARY

제 작 : GEMACO. INC

종 류 : Parrish Blue, Parlor Red

구 성 : 52+2(조커)

추 천 :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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