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왕풍뎅이를 화단에서 발견하고 사진에 담으려고 잡았습니다. 실내에서 눕혀 놓고 사진을 촬영하였지만, 실외에서 촬영하려고 옮기는 중에 날아가 버리고 후에 근처에서 다른 녀석을 잡았습니다. 힘이 없이 순순히 사진 촬영에 응하는 것이 귀엽기만 합니다. 처음 녀석과 나중 녀석이 다른 종인 줄 알고 사진을 따로 보관하다가 두개를 섞어놓고 보니 같은 종류네요. *^^*
모델은 두 녀석이지만, 모든 모습을 담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