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곤충동물

검은물잠자리

레인브레이크 2010. 9. 2. 22:48

 

 

 

욘석은 겁이 워낙 많은지 3미터 이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에 원래 있던 곳에서 500미터나 이동하여 농가의 마당에서 놀고 있더군요. 개체수가 꽤 많은 서식처를 7월에 발견하였지만, 몇일 후 찾아갔더니 사람들이 천막을 치고 있다보니 여기저기로 흩어진 듯 싶습니다.

 

2010. 9. 2.(양양군 임천리)

 

물잠자리과 검은물잠자리

 

잠자리목 물잠자리과의 곤충.
학명 : Calopteryx atrata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잠자리목
과 : 물잠자리과
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크기 : 성충-배길이 약 46∼50mm, 뒷날개길이 40∼43mm, 유충-몸길이 27∼29mm
몸의빛깔 : 수컷-날개 검은색, 가슴과 배 청록색으로 금속 광택, 암컷-날개 옅은 흑갈색, 가슴과 배 흑갈색
서식장소 : 성충 물가의 숲, 유충 계곡이나 평지의 물 흐름이 약한 하천 가장자리의 수생식물이 많은 곳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중국·일본
 

배길이 약 46∼50mm, 뒷날개길이 40∼43mm이다. 몸빛깔은 수컷의 경우 날개는 검은색, 가슴과 배는 청록색으로 금속 광택이 난다. 암컷의 경우 날개는 옅은 흑갈색, 가슴과 배는 흑갈색으로 광택은 없다. 암수 모두 날개의 가두리 무늬가 없다.

성충은 5월∼10월경 물가의 숲에서 볼 수 있다. 검고 긴 날개를 펄럭이면서 천천히 나는 모습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앉을 때는 날개를 곧게 세운다. 짝짓기 후 암컷은 혼자 수생식물의 줄기 속에 알을 낳는데 알로 월동한다. 유충은 몸길이 27∼29mm로 홀쭉하고 담갈색이며, 계곡이나 평지의 물 흐름이 약한 하천 가장자리의 수생식물이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한국(제주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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