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생활

월출

레인브레이크 2010. 10. 24. 23:09

 

머리속에 늘 그려오던 기회가 왔는데. 내공 부족으로 이런 사진만 건졌습니다. ㅠ.ㅠ 첫째, 기변으로 인한 카메라 파악 미비. 둘째, 렌즈 부착 미숙(150mm 미사용). 셋째, 가장 중요한 카메라 다리를 못 챙겼습니다. 일년 중에 12번의 보름달의 월출인데. 제가 원하던 월출은 바다의 파도가 잔잔하고 월광이 드리운 바다를 담는 것입니다. 또한, 나무가지와 나뭇잎의 그림자까지 담아 내는 것인데. 그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또 기회야 오겠지만, 1년만에 만나는 기회를 이렇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ㅠ.ㅠ 집에 와서 사진을 계속 확인하면서 혼자 중얼거렸더니 마눌님이 안타까워 해 주더군요. 위에 사진도 게시하지 말 것을 하면서도 이런 사진은 담지 말아야지 하는 각오로 게시하여 봅니다. ^^;;

 

201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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