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녀석을 발견하고 얼마나 가슴 설레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년을 기다려 다시 담으려는 시도가 오늘에서야 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몇일전 아파트 놀이터 마당에서 갓 날개짓을 하던 어린녀석을 딸아이와 같이 발견하고 일주일 만에 카메라에 제대로 담았네요.
2012. 6. 24.(운서동)
배길이 약 23∼25mm, 뒷날개길이 약 34∼37mm이다. 뒷날개의 나비가 넓어 다른 잠자리와 구별이 쉽다. 머리를 비롯해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검은색이다. 나머지 뒷머리, 이마혹, 머리방패, 윗입술조각, 가슴, 배 등은 남색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배는 가늘고 짧으며 꼬리털은 검은색으로 짧다. 앞날개 양 끝의 1/4과 뒷날개 앞끝의 작은 부분은 무색 투명하고, 그 밖의 부분은 남색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아름답게 반짝인다. 뒷날개는 날개맥이 갈색이고 가두리무늬는 흑갈색이다. 다리는 짧고 약하며 검은색이다. 출처 : 네이버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
학명 : Rhyothemis fuliginosa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강
목 : 잠자리목
과 : 잠자리과
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생활양식 : 무리를 지어 낮게 떠서 미끄러지듯 날아다님
크기 : 성충-배길이 약 23∼25mm, 뒷날개길이 약 34∼37mm, 유충-몸길이 13∼15mm
몸의 빛깔 : 머리·윗입술·아랫입술 검은색, 뒷머리·이마혹·머리방패·윗입술조각·가슴·배 남색 광택이 나는 검은색
서식장소 : 유충 늪이나 하천 주변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6월에서 9월에 걸쳐 청람색 날개를 반짝이며 무리를 지어 낮게 떠서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교미는 단시간에 이루어지며 암컷 홀로 수면 위를 스치듯이 산란한다. 유충은 몸길이 13∼15mm로 짙은 적갈색 반점이 갈색의 몸에 수없이 많으며, 배의 모양이 둥글고 다리가 몸보다 특히 길다. 유충은 늪이나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거꾸로 매달려 우화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