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곤충동물

노란허리잠자리

레인브레이크 2012. 6. 24. 21:39

 

물가에 사는 잠자리 녀석인가? 싶더니 지난 주말에 저수지에서 발견하고 조금 특이한 녀석이다 싶어 사진에 담았더니 처음 보는 녀석이 맞네요.

 

2012. 6. 24.(운서동)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
학명 : Pseudothemis zonata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강
목 : 잠자리목
과 : 잠자리과
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크기 : 성충-배길이 약 30mm, 뒷날개길이 약 40mm, 유충-몸길이 17∼20mm
몸의 빛깔 : 얼굴-검은색, 가슴-검은색 또는 흑갈색, 배-제2∼3마디 흰색 또는 황백색
서식장소 : 유충-야산의 연못이나 둑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배길이 약 30mm, 뒷날개길이 약 40mm이다. 얼굴은 검은색인데 중앙부는 어두운 노란색이고 뒷머리와 이마혹은 검은색이다. 이마는 노란색인데 위쪽은 흑갈색이다. 윗입술조각은 갈색이며 윗입술은 검은색이고 아랫입술은 노란색이다. 가슴은 검은색 또는 흑갈색이고 가운뎃가슴은 갈색이며 가슴 옆면은 검은색인데 가느다란 노란색 줄이 2개 있다.

수컷의 배는 2마디가 뚜렷하게 굵고 제2∼3마디는 흰색 또는 황백색이고 그 이하는 검은색이다. 암컷은 2마디가 두드러지게 굵지 않다. 꼬리털은 검은색이며 가늘고 길다. 날개는 투명하고 각 앞끝은 갈색이며, 뒷날개 밑에 검은색 무늬가 있다. 날개맥과 가두리맥은 검은색이며 다리는 짧고 검은색이다.

큰 무리를 이루어 살며 6월부터 9월까지 볼 수 있다. 수컷끼리 서로 상대편을 노려 보다가 공중으로 높이 솟아올라 심하게 싸운다. 암컷은 교미 후 홀로 수면을 배로 치듯이 산란한다. 알은 식물 플랑크톤에 달라붙는데, 표면을 점착성 피막이 덮고 있고 덩어리로 뭉쳐져 있다. 유충은 몸길이 17∼20mm로 흑갈색 바탕에 엷은 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고 야산의 연못이나 둑에 서식한다. 거꾸로 매달린 채 우화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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