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관련/카드리뷰

The Alchemist Deck

레인브레이크 2009. 9. 18. 20:43

 

 

 

 

 

 

 

 

국내 샵에서의 카드 구매가 거의 끝나가고 가격 횡포의 넉두리로 해외 온라인 샵에서 시험삼아 구매하게 된 카드입니다. 여러 카드중에 구입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요인은 한정판이라는 겁니다. 2,001개를 인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국내 입고에서 수급 자칠이 생길 것 같아 서둘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는 Stephen Rooks가 디자인 하였습니다. 디자이너를 검색하다 보니 카니발 덱의 디자이너인 Sam Heyles도 Stephen Rooks의 일부 디자인을 사용한 듯 보입니다. 덱 이름이 말하여 주듯 카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면을 주제로 디자인 되었습니다.그러나 반면 ALCHEMIST에서는 백디자인에 골드라는 색을 사용하여 칙칙한 분위기를 많이 벗어 던지고 있습니다. 만약 검정색으로 백 처리를 하였더라면 앞에서 리뷰한 ALCHEMY GOTHIC 카드보다는 못하지만, 굉장히 칙칙한 카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카드 케이스에서는 카드의 이름을 두군데에 적어 놓고 있습니다. Bicycle "RIDER BACK" 자리에 "ALCHEMIST"라고 쓰여 있으며, 에이스 자리에 카드와 천사를 그려 넣어 덱의 특징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 또한, 옆면에도 "THE ALCHEMIST DECK"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카드의 이름 가지고 혼동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에서 특이한 것은 카니발 덱과 같이 아래면 바코드에 적절한 마술적 장치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7 OF SPADES" 아주 대 놓고 적어 놓었습니다. 윗면 케이스를 열면 한쪽 날개에 클럽이 한쪽 날개에는 숫자 "9"가 쓰여 있습니다. "6"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요? 두가지 마술 연출을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카드 백디자인은 원웨이 입니다. 약간의 느낌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이곳에 언급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힌트 남깁니다. [네개의 해골]

중앙에는 다비드의 별과 Crop Circle이 대칭을 이루고 적절한 여백들이 균형을 이루어 그리 복잡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것이 눈에 피로는 거의 없습니다.

앞면은 클래식 디자인으로 늘 그렇듯 스페이드 에이스가 케이스 그림과 같습니다. 또한, 조커는 무얼 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말에게 갑옷을 씌여 놓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면 추상적인 괴물 인듯 합니다. 이빨이 무시무시한 것이 갑옷을 벗으면 섬뜻한 괴물일 것 같습니다.바이시클 라이더 백에서의 왕족에는 노란색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골드 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약간 어두운 왕족들입니다.

여타 광고지 없이 두장의 가프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페이스블랭크와 더블백이 아닌 한쪽이 옅은 인쇄의 더블 백입니다. 카드의 두께는 오히려 라이더 백보다는 얇은 느낌을 받습니다. 패닝과 스프레드는 잘 됩니다. 마술용으로는 좋을 듯 싶습니다. 만약 국내 입고 되면 15,000원이 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구 분 : Bicycle(2009)

이 름 : The Alchemist Deck

제 작 : USPC

종 류 : Gold

추 천 : ★★★★☆(3Decks : 340-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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