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e-White

 

 

 

 

 

 

Ellusionist의 디자이너가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드입니다. 생산 제품을 유명한 마술사들에게 테스트 요청하여 광고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국내의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는 카드입니다. 필자가 국내 판매전에 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보고자 해외구매를 하였지만, 다른 카드와 같이 구매를 하는 바람에 늦게나마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를 2009년 10월 27일 출시를 하였지만, 블랙은 국내입고로 미루어 화이트만을 리뷰하겠습니다.

카드 케이스의 디자인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몇일 전 구매 리뷰한 Urban Magik보다도 몇단계 앞서나가는 디자인입니다. 이제는 Bicycle, Bee, Tally-Ho 등의 디자인 차용에서 Ellusionist만의 카드 상품으로 독립하여도 될 듯 싶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조커의 디자인은 만화적 요소가 강한 것으로 마치 SF 롤플레잉 게임의 광고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아마도 Aurora(극광)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페이드 에이스는 하늘을 나는 배의 정면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조커에서 마찬가지로 Aurora를 뚫고 나오는 듯 보입니다. 그외에 왕족들의 디자인도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나머지 문양들은 클래식으로 붉은 색은 버건디에 가까운 색입니다. 카드의 백 디자인은 특이한 문자의 두루마리가 나부끼는 것으로 디자인 하였으며, 문자의 번짐으로 배경을 취하여 밝은 화이트의 질감을 회색톤으로 바꾸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은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고, 빈티지1800을 잡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스터에디션과 같은 탄력으로 수명 부분은 좀더 다루어 봐야 하겠습니다.

마술의 장치는 더블백의 가프카드가 들어 있으며, 조커의 한장에 "arcane" 글귀 대신에 "3hearts"라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필자의 생각이지만, 독특한 백디자인 때문에 자신의 패닝을 테스트 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구 분 : Bicycle

이 름 : Arcane-White

제 작 : Ellusionist

추 천 : ★★★★☆(2Decks : 2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