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여기저기에 피어 났는데. 잎과 줄기는 꽃잔디 같지만, 꽃은 아니더군요. '야생화 사랑' 동호회에서 개미자리라고 알려주셔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2010. 5. 15.
개미자리 (Sagina japonica, 뜻 : 나는 당신의 것)
분류 : 식물 > 꽃과 풀 > 쌍떡잎식물강 > 층층장구채목 > 석죽과 > 개미자리속
분포 : 아시아
크기 : 약 5cm ~ 20cm
서식지 : 뜰, 길가
소개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여러 개체들이 모여 자라는 것처럼 보이나 키는 2~15㎝ 정도이다. 마주나는 잎은 끈처럼 너비가 매우 좁고 약간 광택이 난다. 꽃은 하얀색으로 6~8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취산(聚繖)꽃차례로 무리져 피거나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맺힌다. 씨의 겉에는 작은 돌기들이 나 있다. 가을에 식물 전체를 캐서 충치와 부스럼의 치료에 쓴다. 밭둑이나 길가의 해가 잘 비치는 곳에서 잘 자라나 뜰의 그늘진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개미자리는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씨에 작은 돌기들이 없으며 잎이 개미자리보다 약간 크고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