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이

낙산대교에서 바라본 설악산입니다. 2009. 11. 14.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일출 시간 맞추어 나설 수 있었습니다만, 구름이 바다에 있어 이런 장면만 촬영되었습니다. 2009 8. 21.

휴일 새벽부터 매미 소리와 조기출근 부담감에 잠을 설쳐 일찍 일어나 옥상에서 담배를 물고 있다가 아무래도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을 것 같고, 동쪽 하늘이 밝아 오는 것을 보고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바닷가로 나섰습니다. 보통 동해 일출은 이때에 보기 힘듭니다. 밤에 바다에서 적운계열과 안개..

2009. 8. 14. 육지의 찬 공기가 수면위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수증기의 응결로 만들어지는 안개입니다. 보통은 여름철에 만들어지기 어려운데. 오늘 아침 남대천 하류에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낙산대교에서 촬영을 하려고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안보이더군요. 아마도 위의 사진은 태양광에 안개가 더..

양양 남대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입니다. 촬영은 낙산대교에서 하였고, 파노라마 합성입니다. 늘 촬영하고 싶었던 곳이었으며, 마침 적운열도 길게 발생한 것이 그런대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클릭시에 원본 크기로 조정하였습니다. 2009. 8. 9.

2009. 05. 17. 아침에 사우나하고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잘하면 무지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카메라만을 메고 나갈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비가 그쳤는가? 싶더니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태양의 고도가 높아 무지개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롤리까페에 가는 ..

2009. 05. 17. 설악산에서 강제 상승으로 만들어진 구름에 의하여 떨어지는 강수로 양양지역에 바로 상공에는 비구름이 없고 설악산 상공의 비구름에서 떨어지는 강수가 바람에 날리어 낙산까지 비가 오는군요. 이런날은 어르신들이 호랑이 장가 간다고 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