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이

2010. 9. 4. 지금(08:14)도 안개가 남대천으로 남아 있네요. 해무로 밤새 육지로 밀려든 것 같습니다. 양양읍내의 해무는 남대천과 낙산쪽으로 해무가 육지로 밀려들면서 해가 뜨면 서서히 고도가 상승하면서 층운으로 바뀌고 소산됩니다.

장 소 : 092 RWY33 운 고 : Observer KJE 3,000ft 날 짜 : 2010. 9. 1. 13:33 운 형 : Cumulus(적운) 약 어 : Cu 설 명 : 적운의 안정화 추세로 인하여 운저가 점차적으로 상승하면서 중층운 형태로 변형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운저의 특이한 모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 소 : 양양국제공항 관제동 운 고 : Observer KJE 2,500ft 날 짜 : 2010. 9. 1. 11:58 운 형 : Cumulus(적운), Cirrus(권운) 약 어 : Cu, Ci 설 명 : 여름의 여운이 남은 듯이 보이는 적운으로 아직도 대류 현상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 소 : 092 RWY33 운 고 : Ceilometer NCD and Observer 18,000ft 날 짜 : 2010. 9. 1. 09:00 운 형 : Cirrocumulus(권적운) 약 어 : Cc 설 명 :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전형적인 가을 하늘을 하고 있다. 그러나, 권적운의 발생은 날씨가 기울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2010. 8. 24. 사진 정리를 끝내고 자려는데. 또 다시 천둥소리와 번개가 보이네요. 얼른 차에 가서 카메라를 챙겨서 올라와 2층 복도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촬영을 시작하였는데. 벌써 지나가는 것 같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옥상에 무조건 올라가서 우산을 쓰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것도 실패..

2010. 8. 23. 맨 위의 사진은 자리를 잘못 잡았구요. 두 번째 사진은 노출과다네요. 아마도 굉장히 큰 낙뢰로 인한 것으로 보이구요. 마지막 사진은 노출부족입니다. ㅠ.ㅠ 맨 위의 사진은 보정을 하였구요. 아래 두장은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천둥소리가 들리기는 하였지만, 대기 시..

2010. 8. 8. 집 옥상에서 촬영한 무지개 입니다. 해가 많이 기울고, 구름으로 인하여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8월 6일에도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무지개를 관측하더니 오늘도 2번이나 관측하게 되네요.

2010. 8. 8. 소나기의 경계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귀가 중에 용오름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차를 급히 세우고 촬영하였습니다.

2010. 8. 8. 이제는 직업이 경지에 올랐나 봅니다. 케이블카 탑승전에 잘하면 무지개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권금성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속초시내를 바라보니 소나기가 내리고 안개가 밀려 들더니, 이내 해가 들더군요. 무지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 자세히 살펴보니 무지개가 생겨 나고..

2010. 8. 8. 소나기가 온 후에 권금성으로 밀려들고 있는 안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