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나비나방

황오색나비

레인브레이크 2010. 9. 1. 19:38

 

 

 

 

명색이 황오색나비인데. 청색의 무늬가 빠진다는게 말이 안되어서 일주일 동안 100여장의 사진 끝에 청색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틀어도 청색이 안나오는 걸 보면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원본 사진을 게시하려고 하였는데. 렌즈가 뿌옇게 촬영되어 약간의 선명도만 수정하였습니다.

 

2010. 9. 1.

 

네발나비과 황오색나비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곤충.
학명 : Apatura metis Freyer

몸길이 : 70~80mm
출현시기 : 6~10월
한살이 :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서식지 : 평지나 산지의 버드나무
분포지 : 한국·타이완·중국·일본·러시아
 

몸길이 70~80mm이다. 흑색형의 황오색나비는 유전형으로, 황갈색의 정상형에 대하여 열성 관계에 있다. 암컷은 검정색 부분의 색이 연하고 푸른빛을 띠고 있지 않다. 수컷의 윗면 바탕색은 검정색으로 비스듬히 빛을 쪼이면 푸른색으로 빛난다. 가운데에는 주황색 띠가 있으며 날개선을 따라 갈색 무늬가 있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암컷은 오후에 먹이식물의 잎 표면이나 가지 등에 1개씩 알을 낳는다. 평지나 산지의 버드나무가 많은 곳에 서식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나비로, 도심의 거리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암수 모두 버드나무나 참나무의 수액이나 짐승의 똥 등에 잘 모이나, 길가의 습지에는 수컷이 즐겨 모인다. 외딴집 뜰이나 우물가에도 잘 모인다.

먹이식물로는 수양버들·갯버들·호랑버들·졸참나무가 알려져 있다. 강원도에서는 7월~8월, 그외의 지역에서는 6월~10월 사이에 연 1~3회 발생한다.

나뭇가지 사이나 줄기의 주름진 곳에서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난다. 한국·타이완·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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