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곤충동물

집왕거미

레인브레이크 2010. 9. 10. 19:50

 

 

 

 

정말 대단한 크기입니다. 어렸을 적 철사로 잠자리채를 만들어 지붕밑으로 거미줄을 흩고 다니면서 이런 녀석을 만나면 횡재한 기분이 들곤 하였지요. 잠자리채를 들고서 툭치면 거미가 떨어지면서 거미줄을 뽑아내면 잠자리채를 계속적으로 빙빙돌려 거미줄 잠자리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의 메뚜기들을 잡아다가 주려고 하는데. 벌써 메뚜기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풀과 나무 끝에 매달려 죽은 녀석들만 눈에 띄네요.

 

201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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