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곤충동물

벨벳재니등에

레인브레이크 2010. 10. 1. 20:06

 

 

이날 두번째로 보는 녀석인데. 처음에는 허투루 보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만, 두번째 볼때 자세히 보니 귀엽게 생겼네요. 사실, 이름 검색이 너무나 어려울 것 같아 담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동호회에 문의를 하여 쉽게 알게 되었습니다. '빌로오드재니등에'라고 알려 주네요. 그러나, '벨벳재니등에'하고 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특히나 녀석의 플라잉 기술에서 호버링은 예술적이라고 합니다만, 저렇게 꽃에 붙어 앉아 손으로 건들여도 계속 고집을 피우니 볼 수가 없네요. ^^;;

 

2010. 9. 28.(양양군 동호리)

 

재니등에과 벨벳재니등에

 

파리목 재니등에과의 곤충.
학명 : Bombylius major Linne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파리목
과 : 재니등에과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크기 : 몸길이 7~11mm
몸의빛깔 : 검은색
서식장소 : 산지
분포지역 : 한국·일본·유럽·북아프리카·북아메리카
 

몸길이 7~11mm이다. 성충의 몸빛깔은 검은색이지만 연한 황색의 긴 털이 나 있다. 머리 앞쪽은 튀어나와 있으며 황색의 긴 털로 덮여 있다. 더듬이는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며, 제1마디는 막대 모양이고 제2마디는 원통형이다. 제3마디는 앞의 2마디를 합한 것의 1.5배 정도 되고, 중앙부는 다소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 끝부위의 털은 짧고 작으며 기부에 공모양에 가까운 1개의 마디가 있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황적색이고, 기부는 연갈색이다. 날개의 앞 절반은 검은색이며 그 뒷가장자리는 물결 무늬를 이룬다. 배는 짧고 굵으며 꼬리끝과 옆가장자리의 중앙부에 검은색 털이 섞여 있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초봄부터 낮은 산지에 보이기 시작하며 정지비행에 능하다. 높이 나는 일이 없으며 대부분 관목류의 키높이에서 날아다닌다. 봄과 가을 연2회 발생한다. 한국·일본·유럽·북아프리카·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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