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생활

마추피추

레인브레이크 2010. 12. 4. 19:38

 

 

 

 

 

아야해님의 블러그에서 부산 서구 감천2동 문화마을이 마추피추라고 하셔서 별 볼 것도 없는 마추피추에 다녀온 기억이 나서 게시를 하여 봅니다. 다만, 해발 2,057m에 마을이 만들어졌다는 것만 빼면 그렇게 큰 감흥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기전에는 그 높은 봉우리에서 인간의 기본 필수 요소인 물을 어떻게 조달할까?가 가장 궁금한 요소였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날씨를 보니 그 궁금증도 이내에 해결 되더군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봉우리를 지나면서 구름의 물방울이 비가 되어 내리고 식물과 바위에 응결되면서 물이 되어 개울이 되고 그것이 식수가 됩니다.

 

200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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