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났네요. 한기도 어제보다 덜 한 것이 눈이 오지 않았을까? 싶어 씻지도 않은 모습으로 나와보니 눈이 2센티나 넘게 쌓여 있네요. 그냥 옷만 걸친채로 출근을 시작하였더니 언덕에 주차하여 차가 약간 불안불안하게 출발을 하는데. 이장님이 염화칼슘 한통을 들고서는 언덕배기에 뿌리고 계시네요.
첫눈은 날리는 듯 지나가곤 하여 오늘 눈이 첫눈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낮으로 녹아 없어지겠지만, 1월, 2월, 3월의 눈은 어떨런지.....
201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