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생활

낙산해수욕장에서

레인브레이크 2009. 5. 17. 23:04

 

 

오늘은 이상한 날 이었습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리더니 정오부터 해가 들고 설악산 정상의 비구름에서 비가 내려 낙산까지 날려오더군요. 해는 반짝이는데. 말이죠.

마눌님과 공주님에게 콧바람 넣자고 졸라 카메라 들고 나섰는데. 많은 사진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진 찍을 목적을 감추고 조른거지요. *^^*

낙산해수욕장에서 건진 2장의 사진입니다. 바닷가에 선 연인이 부부인지는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요. 아~~! 물론 마눌님과 저는 아닙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모델이 되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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