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생활

첫눈의 만행

레인브레이크 2009. 11. 2. 19:55

 

아침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영동지역의 눈치고는 매우 빠른 감이 없지 않지만, 단풍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온 큰 눈이라 나무의 피해가 우려 되었는데. 사무실 옆의 단풍나무도 눈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굵은 가지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산속에서는 많은 나무들의 가지들이 부러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첫눈이라 반갑고 설레입니다.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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