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이

일주일 동안을 지켜보던 거미입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집을 짓고 해가 뜨면 사라지는 놈으로 옥상의 빨래줄과 빨래줄 걸게에 숨어 지내는 놈입니다. 아내가 가끔 거미줄을 부셔서 밤마다 집짓기 바쁜 놈이지요. 밤에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담아 보..

벗나무 하나에 두개의 우화 껍질이 붙어 있었는데. 이것은 높이 2미터 가량에 붙어 있더군요. 어떤 매미의 껌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10. 8. 15.(양양 향교)

다른 넘을 담다가 우연히 들어온 놈으로 후에 다시 담아서 정리하였습니다. 2010. 8. 13.

잠자리와 매미이 이름이 가장 어려운데. 이 놈은 작년에 담아서 쉽게 이름을 정리 하였습니다. 밀잠자리는 암놈과 숫놈의 모양새가 판이하게 틀리다고 하네요. 사진에 녀석은 숫놈입니다. 2010. 8. 15. 잠자리과 밀잠자리

풀밭은 잘 안보게 되는데. 렌즈 캡을 떨어뜨리고 주우려고 하면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0. 8. 15.(양양 향교) 노린재과 알락수염노린재

아침에 비가 무지하게 내렸는데. 줄콩에 잘 매달려 있네요. 처음에 무엇일까? 생각도 많이 하였는데. 노린재라고 생각하니 그런것 같더군요. 날개도 없고 매우 약해 보이는 것이 유충 일 것라고 추측하여 봅니다. 2010. 8. 15.

잠자리의 색이 너무나 어두워 정확한 이름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2010. 8. 14. 잠자리과 깃동잠자리

아침에 마당에서 주웠습니다. 동호회에 문의를 하였더니 '참매미(암컷)'이라고 하네요. 딸아이가 무서워 해서 둘이 마당에 나가 감나무에 놓아 주었습니다. 2010. 8. 14. 매미과 참매미

낮게 위치하여 감으로 겨냥하여 촬영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간의 치우침이 생겼습니다. 검색하여보니 가장 유사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대륙좀잠자리'네요. 2010. 8. 13. 잠자리과 대륙좀잠자리

어제는 채집하여 촬영하다가 도망가는 바람에 정면을 촬영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같은 곳에서 또 보게 되었네요. 어제 놓친 놈은 아닐 것 같구요. 아무튼 운이 좋아 정면 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약간의 뽀샵처리로 색도 제대로 나왔네요. 201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