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이

강원도립화목원을 다 둘러보고 서둘러 나오는 길에 보니 예순을 훨씬 넘으셨을 것 같은 할머니 한분이 단풍잎을 따고 계셨습니다. 나도 저 나이에 저런 낭만이 남아 있을런지... 2009. 11. 1.

비가 오고 쌀쌀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쌀쌀하여 움직임 마저도 귀찮더군요. 2009. 11. 1.

강원도립화목원 온실 2009. 11. 1.

강원도립화목원 온실 2009. 11. 1.

이미 꽃들은 다 지고 없지만, 강원도립화목원의 온실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꽃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꽃 이름 찾기는 힘들 것 같아 찾지 않으려고 합니다. 2009. 11. 1.

트윈스빌 펜션 뒤쪽에 작은 연못이 있어 아침 산책 나갔다가 촬영하였습니다. 잉어와 향어가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발밑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2009. 11. 1.

10월의 마지막 밤과 늦가을 경치를 구경하려고 춘천의 트윈스빌 펜션에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천막 바베규장에서 그럭저럭 저녁을 먹고 술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딸아이는 친구들과 노는게 좋은지 늦게까지 잠을 안자더군요. 2009. 11. 1.

자주 지나는 길인데. 사진의 왼쪽과 오른쪽 가로수의 단풍이 많이 차이가 나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남대천 쪽의 강바람이 차가워서 이런 현상이 생긴 듯 싶습니다. 2009. 10. 24.

법수치리에서 면옥치리로 넘어가는 길에 단풍입니다. 사실 단풍이 목적이 아니라 딸아이와 드라이브를 나온 거라 서둘러 촬영하는 하는 바람에 엉망인 사진입니다. 그래도 나름 색깔이 고와 올려봅니다. 2009. 10. 18.

사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09. 10. 18.